반세기 이상 동안, 바르톨로 마스카렐로는 랑게 지역에서 가장 위대했다. 1945년 칸티나 마스카렐로에 합류했을 때부터 사망한 2005년까지, 그는 계속해서 기념비적인 바롤로를 만들었다. 풍부하고 유연하면서도 격렬하고 향긋한, 깊은 바롤로를. 

 

바롤리스타(Barolista)로서의 위대함을 넘어 그의 역할은 확장되었다. 존경 받는 와인을 만드는 책임과 함께 전통을 대변하는 가장 치열한 변호인이기도 했다. “나는 환상의 이름의 와인을 만들지 않아. 나는 크루(Cru)를 만들지 않으며, 내 와인은 오크 향이 나지 않는다고.”

 

오늘날, 딸인 마리아 테레사(Maria Teresa)가 자신의 아버지와 마찬가지인 방법으로 와인을 만든다. 사실, 가족의 방법과 전통에 충실한 모든 것들을 그녀가 미묘하게 개선함으로써 와인에 더 큰 우아함과 일관성을 부여했다고 평가 받는다.

 

칸티나 마스카렐로의 시작은 1919년 라 모라의 언덕에서부터였다. 로께와 더불어, 1930년대 현재의 바롤로 밭 칸누비(Cannubi), 산 로렌조(San Lorenzo), 루에(Rué)를 구입하였고, 2015년에는 몬로비올로 디 부씨아(Monrobiolo di Bussia) 밭 일부(0.4ha)를 장기 계약해 바롤로에 사용하고 있다. 바르톨로는 이렇게 말했다 “어떤 싱글 빈야드도 매년 끝내줄 수는 없어. 그래서 서로 다른 밭들을 가지고 복합적이고도 밸런스가 좋은 하나의 향기로운 와인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