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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Vigne di Eli

레 비녜 디 엘리

Le Vigne di E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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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아 북동쪽에 위치한 활화산, 에트나(Etna)는 정기적으로 용암을 분출한다. 그리고 양질의 포도재배 지역으로서 고령의 포도나무들이 많은 에트나 산비탈의 포도밭의 명성 또한 멈추질 않고 있다. 이 지역의 대표 토착 품종, 네렐로 마스칼레제(Nerello Mascalese)와 카리칸테(Carricante)를 위한 이상적인 떼루아로서 높은 해발과 화산재, 모래와 돌의 특별한 조합으로 만들어진 풍부한 화산토에서 ‘이탈리아의 부르고뉴’라는 찬사를 받기도 하는 매력적인 에트나 와인들이 생산되고 있다.

2007년에 설립된 에트나 북쪽 산비탈의 1.3헥타르의 아주 작은 농장 레 비녜 디 엘리는 에트나 지역의 개척자인 마르코 데 그라치아(Marco de Grazia)의 와이너리이다. 마르코는 2004년부터 피렌체에서 와인 수출회사를 운영하면서 레 비녜 디 엘리의 전신과도 같은 테레 네레(Terre Nerre)의 오너이기도 하다.

와이너리는 2005년 태어난 그의 딸 엘레나, 줄여서 엘리(Elena/Eli)를 향한 애정에서 만들어진 유기농 와이너리이다. 테레 네레 소유의 포도밭에서 자란 포도 중에서도 최상의 포도만을 선별하여 와인을 만들고, 해가 좋지 않으면 와인을 생산하지 않는다. 이 작은 농장은 ‘어린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있는데, 마르코는 피렌체에 있는 Meyer Pediatric 병원의 소아과에 와인 판매 수익금의 상당액을 기부하고 있다. 레이블에도 엘리의 그림들을 사용하였는데, 레이블은 그녀의 성장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매년 발전하고 있다.

W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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