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jer e Sandri
포에르 에 산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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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르 에 산드리는 트렌티노 지역에서 가장 놀라운 생산자 중 하나로서, 트렌토 근처 아디제 강 동쪽 파에도(Faedo) 계곡의 가파른 기슭에 위치한다.
마리오 포에르가 산 미껠레 농경대(Agricultural Institute of San Michele all'Adige) 박사를 취득하자마자 1975년 밭을 가지고 있던 피오렌티노 산드리와 함께 와이너리를 시작하였다. 그 당시 와인 업계는 국제 품종 혹은 세계 시장에서 잘 팔리는 와인을 만드는 것이 유행하던 시기였지만, 그들은 잊혀지고 있던 스끼아바, 노지올라 등의 토착 품종을 보호하고 다시 살리기 위한 노력부터 시작하였다.
“자연의 순환에 따른 원소들이 움직이는 것 이외 다른 것은 하지 않는 것”이 이들이 얘기하는 지속가능성이다. 땅의 건강을 존중하고 오랜 시간에 걸쳐 더욱 건강하도록 관리하는 것이 원칙이며, 주변 환경과 땅 본연의 비옥함이 유지되도록 제초제나 화학 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혹독할 정도로 손으로 직접 작업한다.
황을 덜 사용하고 산화를 방지하기 위해 2002년부터 질소를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프레싱 단계부터 산소가 제거된 상태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포도 본연의 향과 항산화 성분들이 좀 더 보전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2007년부터는 모든 포도를 세척하여 사용했다. 이로 인해 천연 효모가 줄어들 것으로 사람들이 생각했지만, 적용 후 발효에 방해가 되는 요소들이 제거되어 더 빠르고 깔끔한 발효가 이뤄졌다. 기술적인 혁신이기도 했지만, 이 일로 인하여 포에르 에 산드리 와인의 순수함이 더욱더 부각되었다.
2013년에는 황을 비롯한 그 어떤 것도 넣지 않은 제로 인피니토(Zero Infinito)를 만들기 시작했으며, 클래식 라인의 와인들은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유산 발효를 거치지 않고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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