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가띠(Roberto Gatti) 가족이 운영하는 페르게띠나는 헌신적인 아내와 대학에서 양조학을 전공한 딸 라우라(Laura)와 아들 마떼오(Matteo)가 함께 이어가고 있다. 로베르토는 1990년대부터 벨라비스타를 비롯한 프란치아코르타 와이너리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와인을 벌크로 팔던 작은 와이너리의 포도밭 3헥타르를 1991년 양도받아 자신의 포도밭으로 가꾸기 시작한 것이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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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게띠나'라는 이름은 와이너리가 위치한 지역명에서 따왔다. 1992년 첫 빈티지로 프란치아코르타 브룻을 출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조금씩 성장해왔다. 포도밭에서 젊은 시절을 보낸 로베르토는 뛰어난 포도는 서서히 익어간다는 것을 배웠다. 주변 사람들은 점점 그를 신뢰하고 따르기 시작했고, 장기적으로 포도밭을 계약해가며 엄격한 기준으로 포도나무를 가꾸어냈다. 프란치아코르타 9군데 지역으로 나눠진 180헥타르의 밭을 운영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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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Brut Rosé와 Milledì Brut으로 불리는 Vintage Franciacorta는 마테오가 고안한 바닥이 사각형으로 된 병에 출시된다. 이는 3년간 병 숙성을 하면서 2차 숙성을 하는 동안 보다 더 앙금(lee)과 더 잘 접촉하도록 하기 위함인데 전통적인 둥근 병과 비교했을 때 2배 반 이상의 더 높은 접촉을 만들어내고 이는 결과적으로 와인보다 섬세하고 풍미 있는 아로마를 가져온다. 그들은 이 병이 독창적이고, 아름다우며, 기능적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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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연간 400,000병을 생산하며, 설립자 로베르토의 오랜 경험과 라우라와 마테오의 신선하고 열정적인 헌신에 의해 엄격한 품질관리와 제품 개발을 바탕으로 이탈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파클링 와인 중 하나를 생산하고 있다.